-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3%로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말 0.28%를 저점으로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지만 여전이 낮은 수준이다.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대비 3000억원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5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차주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43%로 전월 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4%로 전월 말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중소법인 0.59%, 개인사업자대출 0.26%로 전월 말 대비 각각 0.06%포인트, 0.02%포인트 높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 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율은 주택담보대출이 전월과 유사한 0.14%며,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이 0.03%포인트 상승한 0.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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