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산업안정기금의 자금지원 기한이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자금 지원을 받는 기업의 고소득 임직원 연봉 동결시점은 2020년도 연봉수준으로 동결되며, 고용유지 의무는 올해 5월 1일 기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제 29차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기안기금 운용방안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0조원 규모로 마련된 기안기금은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에 각각 3000억원과 321억원을 지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안기금 및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기한은 오는 4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8개월 연장된다.
이에 따라 기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고소득 임직원 연봉 동결시점은 2019년에서 2020년 연봉 수준으로 동결된다. 연봉이 동결되는 고소득 기준은 연봉 2억원 이상이다.
고용유지 기준시점도 현실에 맞게 변경된다. 지난해 5월 1일에서 올해 5월 1일 기준 근로자수를 최소 90% 이상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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