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도 한국 거점 확대에 나선다. 질적성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르쉐코리아는 22일 서울 포르쉐 오픈하우스를 공개하고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포르쉐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한국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 85% 성장한 7779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수준을 뛰어넘은 것. 2014년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 비중이 전세계 5위가 됐다고 덧붙였다.
올해에도 1분기에만 2573대를 판매하며 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연말 성적도 새로운 기록을 쓸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다만 포르쉐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에 힘을 기울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도 포르쉐코리아의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기대감을 만족할 변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전략으로는 4가지를 들었다. ▲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 설득력있는 전기차 모델 ▲ 브랜드의 혁신적인 강점 ▲ 위기관리에 필요한 결단력 등이다.
이를 위해 올해 중으로 타이칸과 박스터 25주년 모델, 911 GT3와 718 카이맨 GT3 등 다양한 모델을 새로 내놓을 예정이다. 2번째 순수 전기차이자 첫 CUV 모델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도 계획 중이다.
전동화도 가속화한다. 2025년까지 50%, 2030년까지 80%를 전동화한다는 방침, 포르쉐 차징 스테이션을 꾸준히 확대하며 충전 인프라도 조성한다.
내적 성장과 함께 서비스 질 개선도 추진한다. PDI센터를 새로 오픈하고 송도와 대치, 분당과 대구 및 제주 등에 서비스센터와 팝업스토어 등을 새로 오픈하며 접접을 확대한다. 새로운 홈페이지로 딜러 파트너십과 소비자 편의성도 제고한다.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트레이닝센터를 확대하고 전기차 정비 가능 센터도 확대 계획, 고전압 테크니션과 전기차용 스페셜 툴 확충도 준비 중이다.
사회 공헌도 이어간다. e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두드림' 캠페인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른 지역 자회사들과 함께 대규모 모터 스포츠 투자 계획도 언급했다. 고객을 대상으로 고성능차 경험도 늘린다는 의지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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