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영국 해상보험기관인 JHC가 실시하는 위험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JHC는 영국 해상보험사들이 선박보험 관련 제반 규정과 약관, 기준, 규칙 등을 협의하기 위해 1910년 설립한 기관이다.
JHC의 조선소 위험관리평가는 산업안전보건(HSE) 규정 준수와 오염물질 관리, 비상사태 대응 등 13개 항목을 대상으로 하며, 해외전문기관의 시스템 점검 및 까다로운 현장 실사를 거쳐 A에서 E 등급까지 부여된다. 삼성중공업이 받은 A등급은 '사고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뜻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세계 해상보험회사들이 선박 건조 보험 요율 산정 시 참고 지표로 활용하고 있어 보험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A등급 획득은 세계 보험업계가 삼성중공업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인 만큼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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