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는 3월 23일 인텔의 새로운 제조 계획을 제시하면서, 약 200억 달러를 투자해 애리조나주에 신규 공장 2개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겔싱어 CEO는 미국과 유럽에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서비스될 파운드리 물량을 책임지는 주요 공급업체가 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인텔은 올해 신규 공장 설계·건설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 자동차 생산이 타격을 받을 정도로 반도체 부족이 심각한 상황인데, 로이터는 2월 11일 인텔, 퀄컴, 마이크론, AMD 등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조금 조달’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애플의 공급업체인 TSMC는 반도체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자 대대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겔싱어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인텔이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업체들과 협력하여 앞으로 6~9개월 안에 인텔 공장에서 칩 생산을 개시해 공급 부족이 완화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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