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4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4% 상승을 보이면서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전세가격도 0.60%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5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1.37%)은 전월(1.76%)대비 상승세가 완화됐다. 5개 광역시(0.73%)는 상승폭이 줄어들었고 기타지방(0.60%)은 충남(1.12%), 경북(0.81%), 강원(0.62%) 등 모두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1.70%)가 상승했으며 인천(2.09%)도 상승을 보였다. 서울(0.74%)은 지난달(0.96%) 상승폭보다 줄어들었다.
서울 아파트는 0.95%로 상승폭이 줄었다. 단독주택이 0.29%로 상승폭이 소폭 낮아졌고 연립주택은 0.51% 상승하면서 서울 전체 주택 상승률이 0.74%로 지난달 상승률(0.96%)보다 낮아진 상승률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대구(0.82%), 광주(0.76%), 부산(0.71%), 대전(0.70%), 울산(0.59%) 모두 상승했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의 상승폭이 낮아지면서 전월 대비 0.7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북구(1.97%)와 도봉구(1.76%), 노원구(1.44%), 동작구(1.06%) 등이 높게 상승했다.
경기(1.70%)는 지난달(2.30%)보다 상승률이 낮아졌고, 인천(2.09%)도 지난달(2.29%)보다 상승률이 소폭 낮아졌다.
경기지역은 시흥(3.40%), 안산 단원구(3.18%), 수원 권선구(2.68%), 의정부(2.56%), 수원 장안구(2.51%)가 높게 상승했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60%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달(0.70%)보다 상승폭이 낮아지면서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다. 수도권(0.78%)도 전월 대비 상승폭이 소폭 낮아졌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82%), 대구(0.43%), 대전(0.39%), 부산(0.32%), 광주(0.26%)까지 모두 상승했다.
지난달 0.68%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서울 전세 변동률은 이번 달에 0.56%를 보이며 상승률이 더욱 완화됐다. 강북구(2.68%), 동작구(1.51%), 노원구(1.15%), 도봉구(0.96%), 영등포구(0.88%) 등 일부 지역이 높게 상승했다.
경기도는 전월 대비 0.81%의 상승을 보였다. 남양주(1.98%), 시흥(1.96%), 고양 일산서구(1.60%), 수원 장안구(1.49%) 등이 높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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