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제19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는 기기에 내장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IoT가전, 자율차, 첨단로봇, 스마트 선박 등 주요 산업의 지능화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로,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의 중요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자유공모, 지능형 휴머노이드, webOS(LG전자 후원), 산학 프로젝트, 틴 메이커스 챌린지(초·중·고등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상과 자유공모 최우수상, 산학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틴 메이커스 챌린지 최우수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산업부는 올해 총 17팀에 2160만원의 상금을 줄 계획이다.
대회 참가 신청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다. 산업부는 예선심사(6월)와 본선심사(9월)를 거쳐 11월 중순에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결선과 시상식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데이터 경제의 대두로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인재 발굴 및 관련 산업 육성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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