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적성면 자율방재단(단장 신상환)은 26일 단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성면 임동마을에서 시작해 무학동까지 이어지는 500m 구간의 도로변 잡목제거 및 쓰레기 수거를 통해 환경정비에 나섰다.
통행량이 증가하며 늘어난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 통행에 장애가 되는 대나무, 소나무 등의 잡목을 제거하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환경도 정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호평을 받았다.
적성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에 최초로 구성,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전 재해방지 예찰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재해 발생시에는 응급복구와 지원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병삼 적성면장은 "이번 자율방재단의 활동으로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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