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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 초·중·고교생들, 미국 등 8개국 해외 친구와 온라인 수업한다

4월부터 상대국 언어로 말하는 온라인 협력수업

 

서울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6개교 등 총 36개교가 미국, 중국, 호주 등 8개국 초·중·고등학교와 온라인 실시간 협력 수업을 진행한다. 상대국 언어로 배우는 국제이해교육(표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미국, 중국, 호주 등 8개국 초·중·고등학교와 온라인 실시간 협력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4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이 같은 내용의 '상대국 언어로 말하는 온라인 협력수업(OLE)'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생들이 월 1회 이상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만나 서로가 상대방의 언어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에는 호주, 뉴질랜드,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프랑스 총 8개국 35개교가 참여한다. 서울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6개교 등 총 36개교가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협력수업을 호주 3개교, 뉴질랜드 1개교와 시범 운영했다. 당시 참여한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4점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참가 교사들을 돕기 위해 글로벌 온라인 협력수업 지도안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로 만들어 배포했다. 희망 학교에는 원격수업 도우미를 지원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는다.

 

김경선 서울시교육청 국제협력팀 사무관은 "이번 협력수업은 외국어 학습의 동기부여와 해외 친구 사귀기, 문화 자긍심 고취 등 모든 면에서 만족도가 높았으며 교사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라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서울 학생들의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해 온라인 협력수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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