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의 포트폴리오 기업 맵박스(Mapbox)가 소프트뱅크 그룹이 관리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통해 상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앞서 이번 협상을 보도한 스카이뉴스(Sky News)에 따르면, 인스타카트와 스냅이 사용 중인 매핑 툴을 만드는 맵박스는 SVF인베스트먼트3(SVF Investment Corp. 3)와 20억 달러의 밸류에이션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협상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어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맵박스가 여러 SPAC과 협의 중이며 아직 어떠한 거래도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스타트업은 알파벳의 구글 맵에 도전하고 있으며,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 중이다. 맵박스는 이번 주 제너럴 모터스(GM)와의 계약을 발표했으며, 작년에는 BMW 그룹과 차량용 내비게이션 계약을 체결했다. 맵박스는 올해 6개 자동차 제조사와의 계약을 더 공개할 예정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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