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차 수만 대를 미국 도로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초당적 중국 견제 법안에 추가하고자 2명의 상원의원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토블로그 보도에 따르면 이 법안은 자율주행차의 상업적 사용을 가속화할 중대한 개혁이다. 로이터가 입수한 개정안 초안은 게리 피터스(Gary Peters) 민주당 상원의원과 존 튠(John Thune) 공화당 상원의원이 돌린 것으로, 일단 제조사당 자율주행차 1만 5000 대에 인간 운전자를 상정하고 작성된 안전기준을 면제해줄 수 있는 권한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법안은 법정 변호사들을 대변하는 단체인 미국법무협회(AAJ)를 비롯해 일각의 반대에 부딪힌 상황이다. AAJ는 이 법안에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할 안전장치가 충분치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 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 등 자동차 제조사들은 미국에서 자율주행차의 도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의회에 변화를 촉구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NHTSA는 제조사당 최대 2500 대까지만 안전기준을 면제해줄 수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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