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수출이 호조를 이어간 것은 물론 민간소비를 비롯해 설비투자 등이 증가세로 돌아선 덕분이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6%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성장했다.
한은 관계자는 "건설투자 및 수출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민간소비, 정부소비 및 설비투자가 증가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 대비 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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