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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넥슨 '카트라이더' 차세대 'V1엔진' 달고 씽씽…새바람 일으킨다

'카트라이더' '코튼 V1' 출시 이미지. / 넥슨

넥슨이 자사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 차세대 엔진을 도입해 레이싱 환경에 새바람을 일으킨다.

 

넥슨은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 11세대 엔진을 탑재한 첫 정식 카트바디 '코튼 V1'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 10세대 X엔진이 출시된 이후 약 2년 반 만에 차세대 엔진 본격 도입이다. 크래시 게이지와 익시드 시스템 등 주행 환경에 변화를 가져올 V1엔진의 신규 기능이 눈길을 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에서 일정한 주기로 카트바디의 엔진을 새로 출시했다. 엔진의 세대가 바뀔 때마다 카트바디에 새로운 기능과 업그레이드된 성능이 적용되며, 레이싱 환경 및 플레이 방법도 변한다.

 

이전 10세대 X엔진에서는 부스터 사용 도중 추가적으로 2단 가속을 부여받는 듀얼 부스터를 도입했고, 9세대 JIU엔진의 경우 실제 레이싱에서 뒤따라가는 차량이 감소된 공기 저항으로 추가 가속을 받는 물리 현상(슬립스트림)을 재현한 드래프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V1엔진에서 추가된 주요 기능은 크래시 게이지와 익시드 시스템이다. 우선 크래시 게이지는 벽과 충돌할 경우 충격량에 비례해서 부스터 게이지를 추가로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주행 도중 큰 사고가 발생해도 빠르게 사고를 회복해 대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행에 미숙한 초보 이용자일수록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익시드 시스템은 부스터와 별개로 새롭게 마련한 가속 방법이다. 일정 속도 이상 주행하면 익시드 게이지가 자동으로 충전되며, 게이지가 100% 모이지 않아도 원하는 타이밍에 스페이스 키를 눌러 익시드 부스터를 출력해 추가 가속을 얻을 수 있다. 기존 부스터 위주로 짜여진 주행 빌드에 변화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V1엔진 전용으로 외형 변경 파츠가 도입돼 카트바디 외관에 코팅 효과를 입히거나 테일램프의 색깔을 본인의 개성에 따라 바꿀 수 있다. X엔진 파츠보다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지닌 V1엔진 전용 주행 파츠 또한 등장했다.

 

'카트라이더' '코튼 V1' 시즌 패스 이미지. /넥슨

이번에 등장한 11세대 V1엔진은 본격 출시에 앞서 지난 3월 진행한 '프로토 V1' 테스트 업데이트와 유저 피드백을 수렴했다. 유저들의 '프로토 V1' 실제 플레이 기록을 바탕으로 V1엔진의 주행 성능과 신규 기능을 검증하고,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토 V1 실험실' 설문조사 이벤트를 열어 신규 엔진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넥슨은 '코튼 V1'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주요 신규 시스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을 선택만 해도 보상을 제공한다. 28일까지 크래시 게이지 시스템이나 익시드 시스템, 외형 변경 파츠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한 이용자 중 기능별로 500명씩 추첨해 넥슨캐시 1만원과 100코인, V1 파츠 조각 100개를 제공한다.

 

넥슨 '카트라이더' 개발팀 조재윤 리더는 "신규 엔진 출시는 카트라이더의 레이싱 환경을 바꾸는 중요한 업데이트로 오랜 시간 준비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V1엔진이 만들어갈 새로운 주행 경험이 라이더분들에게 즐겁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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