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작년 보험사기 적발 8986억원…허위입원↓고의사고↑

-2020년 보험사기 적발 현황

 

/금융감독원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규모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허위 입원은 줄었지만 고의로 사고를 내고나 보험금을 부풀려 청구하는 사례가 늘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8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적발인원은 9만8826명으로 6.8%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 적발금액의 증가폭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사고보험금 대비 보험사기 적발비중이 낮아져 개선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과장이 5914억원으로 65.8%를 차지했고 ▲고의사고 1385억원 15.4% ▲병원 및 정비업체 등의 과장청구 878억원(9.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허위입원은 전년보다 줄었지만 자동차 고의충돌 등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는 극단적인 경우와 병원 및 정비업소의 보험금 과장청구는 전년보다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에는 가입한 보험상품의 보장내용에 따라 브로커 등과 결탁해 불요불급한 치료를 받고 이를 부풀려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보험금 편취 목적으로 과다한 보험가입을 한 후 보험사고를 조작하는 적극적 형태의 보험사기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백내장 수술 등 보험금 지급이 급증하는 분야에 대한 조사강화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