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 내 인문·역사 자원을 계승해 발전시킬 미래세대 주인공 육성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갖춰 정읍의 풍부한 인문·역사 자원을 지역을 넘어 세계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관련해 시는 2021 인문·역사 분야 창의인재 육성사업에 선정된 지역 내 6개 초·중·고교에 학교당 1천만원을 지원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역사 분야는 태인고등학교 '태인선비문화 본류(本流)' 2단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인문 분야는 서영여자고등학교 '온 힘으로' 학생 인문 책 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인문·역사 분야에는 덕천·수곡초등학교 '인문·역사 분야 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와 함께 신태인중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학농민혁명 탐구 및 정신 계승', 학산중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 역사 독서교육'이 각각 진행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문화 등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 학교의 사업 진행 방식과 성과 등을 참고해 내년도에는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문·역사 분야 창의인재 육성사업'은 전년도에도 6개 학교가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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