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31개 부문 후보에 오른 넷플릭스가 7개 부문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 이래 최고의 밤을 보냈다.
아쉬운 점은 디즈니의 '노매드랜드'가 최우수작품상을 가져간 것과 연기상 부문에서 수상자가 없었던 것이 전부다.
넷플릭스는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로 분장상과 의상상을 수상했으며, '맹크'로 미술상과 촬영상을 받았다. 또한 '마이 옥토퍼스 티처'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투 디스턴트 스트레인저스'로 단편영화상을,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로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넷플릭스 작품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채드윅 보즈먼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 부문의 깜짝 수상자는 소니픽처스 작품 '더 파더'의 앤서니 홉킨스였다.
다른 부문으로는 '노매드랜드'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클로이 자오), 여우주연상(프랜시스 맥도먼드)을 차지했으며,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의 대니얼 컬루야가 남우조연상을, '미나리'의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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