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1분기(1~3월) 427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회수율은 69.5%다.
금융위원회는 28일 '2021년 1/4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하고 지난 1분기 중 427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인 KR&C가 보유 중인 대출채권 400억원을 회수했고, 한화생명으로부터 배당금 26억원을 수령했다.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원 가운데 지난 3월말까지 117조3000억원이 회수됐다. 회수율은 6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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