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도 IT 시장 호황 수혜를 입었다. 앞으로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1분기 매출액 2조3719억원에 영업이익 331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보다도 각각 14%, 31%나 늘었다.
호실적 요인은 비대면 수요 증가라는 분석이다. IT용 MLCC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면서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했다는 설명.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으로 인한 전장용 MLCC와 고사양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 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스마트폰과 PC 등 IT 기기 수요 회복세에 더해 자동차 시장도 개선될 수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MLCC와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해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고사양 카메라 모듈 판매도 확대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문별로는 컴포넌트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제조효율 개선 및 공급능력 확대, 모듈 부문은 거래선 다변화와 고사양용 모듈 공급 확대, 기판 부문은 반도체 패키지 기판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능력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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