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월요일 iOS 14.5를 출시했다.
inc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애플이 사용자 데이터 보호 노력으로 규정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지난 몇 달간 페이스북은 애플이 소기업에 피해를 준다고 비난했으며, 심지어 오픈 인터넷을 위협하다는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페이스북의 비판은 어느 순간 직원들조차 너무 나갔다고 생각할 정도로 거세졌다.
광고 기여도 측정 기업 앱스플라이어(AppsFlyer)는 테스트에서 사용자가 광고 목적의 추적을 허용하는 비율이 평균 약 2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곧 사용자의 4분의 3가량이 페이스북 등 앱의 활동 추적을 거부할 공산이 크다는 뜻이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는 월스트리트저널 조안나 스턴(Joanna Stern)과의 인터뷰에서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 네 마디 말은 지난해 애플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데이터 정책 변화를 발표한 후 페이스북이 취한 입장에 어떤 문제가 뿌리박혀 있는지를 보여준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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