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우븐플래닛(Woven Planet)을 신설하며 자율주행에 대한 야심을 높여가던 도요타가 리프트의 자율주행 기술 사업부를 5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레벨5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 것일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완전 자울주행 기술을 다루는 3백 명이 넘는 리프트 직원도 확보한 셈이다. 또한 이번 인수로 도요타는 실리콘밸리와 런던에 직접 진출할 수 있을 것이며, 일본 후지산 기슭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우븐 시티'(Woven City)를 확장시켜 모빌리티 산업과 주요 중심지에서 예상되는 극적인 변화를 관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프트의 경우 이번 거래를 통해 수익을 내는 기업으로 보다 빨리 변모할 수 있으며, 아직 주류에 진입하지 못한 값비싼 기술을 개발하는 데 따르는 부담과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지난 1월 설립된 우븐플래닛의 쿠프터 CEO는 일정이나 향후 인수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나, 투자를 계속 이어나가며 팀을 성장시킬 생각이라고 전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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