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7일 「근로자 휴식있는 주말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김포상공회의소, 농업회사법인 가농(주) 등 관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11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포시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회장과 최종 선정된 11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근로자들의 워라벨 유지 및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3월 10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체험사업장을 모집하여 최종 선정된 가농(주) 등 11개 업체는 관내에서 동물과의 교감, 버섯기르기 등 영농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근로자들과 사업장에서 지역을 알아가는 기회와 더불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참여한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사업은 근로자에게 휴식있는 삶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관내 50인 미만 공장등록이 되어있는 사업장에 재직 중인 근로자가 참여가능하다. 5월 체험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상공회의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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