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3달이 채 남지 않은 일본 도쿄올림픽의 국내 관중 수용 여부를 도쿄 올림픽 개최 직전까지 지켜볼 예정이다.
일본정부는 오는 7월23일 개최하는 도쿄올림픽 경기장 관중 수용 규모를 6월 말에 결정한다.
지난 28일 일본 정부는 도쿄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등 5자대표가 온라인 회의를 열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당초 국내 관중도 경기장의 50% 정도만 받으려고 계획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그래프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관중 수용 여부를 6월 말에 결정하기로 했다. 일본은 최근 하루 5000명 규모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사실상 50% 이하의 관중을 수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내에서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반대하는 여론이 상당하고, 최근 도쿄 등 일부 지역에서 긴급사태가 선포되면서 성화 봉송 행사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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