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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면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장성군청 전경

 

장성군 황룡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확진자 판정 내용을 29일 새벽 녹십자로부터 전달받았다.

 

확진자(장성, 전남가 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인 관계로, 장성군은 신속하게 황룡면 행정복지센터를 폐쇄(29~30일)하고 자택 등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현재 황룡면 직원 20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주간 자가격리 조치(4월 29일~5월 12일)했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재난안내문자를 발송해 전 군민에게 알렸다.

 

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는 본청 직원을 배치해 임시폐쇄를 안내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주민들이 누구든지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장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본청 직원으로 업무팀을 편성해 황룡면에 파견, 긴급 민원 처리와 주민 안내를 지원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