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시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이 33.3%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9일 2020년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4041가구(가구원 9472명)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서울시 가구 형태는 1인가구 33.3%, 2인가구 25.8%, 3인가구 20.6%, 4인가구 19.2%로 파악됐다.
1인가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청년이 41.2%로 가장 많았다. 노인(22.6%), 중장년(16.2%)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혼자 살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32.5%), '외로움'(23.3%), '경제적 불안감'(20.3%)을 꼽았다.
조사 결과는 국가통계포털이나 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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