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아이들의 놀이터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코오롱은 오는 30일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시, 은평구와 '은평구 새록어린이공원 놀이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코오롱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성금 중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도심 속 노후된 놀이터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는 사회와 튼튼한 연대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고 함께 나누자는 경영지침 'We Together 2021'를 실천한 것이다.
코오롱은 사업비 후원 뿐만 아니라 그룹 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임직원들도 재능 기부로 동참한다.
코오롱글로벌의 조경 전문가는 놀이터의 설계, 디자인, 시공 감독 및 감리 지원 등을 맡아 창의적이고 모험 요소가 강한 놀이 활동 중심의 놀이터로 바꾸는데 참여하며, 이 과정 중 어린이와 주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다.
㈜코오롱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 김승일 부사장은 "도심 속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 공간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뛰어 노는 어린이만의 권리를 누리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놀이터 개선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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