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일본뇌염바이러스 등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발생 사전차단을 위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보건소 및 9개 읍면 방역반을 편성하고 매주 5회 이상 마을 주변, 하천 등 모기 주요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과 유충구제를 실시한다.
또한 친환경적인 방역을 위해 관광지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 및 인구밀집지역에 포충기 45대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하절기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과 군민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방역소독만으로 완전한 모기 퇴치가 어려운 만큼 집 주변 모기 서식지 제거 등 군민 여러분의 개인방어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21 동절기~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인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등 1400개소 모기유충 서식지에 대한 유충구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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