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F/W 서울패션위크'의 유튜브 영상 관람자 수가 전년 대비 약 5배 가까이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관람자수는 지난해 4만8000명에서 올해 22만8000명으로 4.8배 증가했다. 관람자의 절반 이상인 57.4%는 해외(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패션산업 지원도 병행했으며 해외 바이어와 국내 디자인을 일대일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수주상담회는 총 784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디자이너들을 돕고자 4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총 10회 지원, 72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2022 S/S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국내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패션의 위상을 높여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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