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시는 코로나19로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일상공간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마련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이달 8일에는 북서울꿈의숲에서 가족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문화로 토닥토닥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고 싶은 공연을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내 아파트단지에서는 서울시향이 준비한 '우리동네 음악회 - 이동식 실내악' 공연을 볼 수 있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극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가족음악극 '나무의 아이'는 이달 15~16일, 전래동화를 각색한 전통인형극 '연희도깨비'는 5월 22~23일 돈화문국악당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인 청춘극장에서는 어버이날인 8일 '김세레나, 지창수의 불효자는 웁니다'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5일에는 국악인 신영희, 22일에는 조영남, 29일에는 김부자, 박일준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객석 거리두기를 위해 선착순 100명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청춘극장 현장에서 하면 된다.
이달 4~9일 세종문화회관에 청첩장을 소지하고 부모님과 공연을 관람하러 오는 시민은 '1+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는 8세 이상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탐정놀이'가 준비됐다. 아이들은 전통가옥에 숨겨진 미션들을 수행하며 호랑대감님 잔칫날 없어진 곶감을 훔친 범인을 찾는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는 회차당 30명씩 인원을 제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예약하면 참여 가능하다.
5월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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