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일주일만에 400명 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5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일일 총 확진자수는 488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3728명(해외유입 840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29명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가장 많았고 서울 12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6명, 유럽 4명, 아메리카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1명으로 총 11만 3356명(91.6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5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34명(치명률 1.48%)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561명으로 총 339만 686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301명으로 총 23만 648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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