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고령층 고객을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진단부터 입원·간병·장애·재활까지 간병의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주계약 1종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납입기간중 50%, 납입기간후 100%)과 2종 표준형으로 구성했다. 주계약으로 피보험자의 장기요양상태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구분해 최대 4500만원까지 장기요양진단자금도 보장한다
특히 이 상품은 '간병인지원금보장특약(갱)'을 통해 요양병원 구분 없이 간병인 지원금을 30일 이상 입원 시 최대 하루 15만원까지 현금으로 보장한다. 고객은 제휴 여부와 상관 없이 사전 신청 없이도 원하는 간병인에게 서비스를 받은 뒤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다. 특정중증장애(지적/정신 제외)를 비롯해 장기요양, 3대질병 등 만성 질환 진단 후 생존 시에도 간병자금을 지급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병원에서 입원간병뿐 아니라 업계최초로 재택간병과 폭넓은 재활치료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필요한 상품"이라며 "고령층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고 자녀들 역시 부담을 낮출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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