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그간 푸드트럭 형태로 운영해온 '기억다방'을 치매안심센터 내 고정형 카페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나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카페다. 서울시와 한독이 민관합동으로 기획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자 방역지침 준수 하에 카페가 가동될 수 있도록 기억다방을 기존 푸드트럭 형태의 이동식이 아닌 고정식으로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억다방은 금천구와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된다.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에 마련된 기억다방은 매주 화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목요일에는 오후 1~4시에 문을 연다.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 들어선 기억다방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요일에는 오후 1~3시에 손님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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