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향후 10년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만들고자 '서울비전 2030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다시 뛰는 서울'을 위한 비전과 초일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10년간 서울시가 추진할 핵심 과제 도출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비전 전략(7명) ▲글로벌 도시경쟁력(5명) ▲안전·안심 도시(6명) ▲도시공간 혁신(5명) ▲스마트 도시(5명) ▲공정·상생 도시(5명)로 구성된 6개 분야별 분과와 ▲2030(3명) ▲50+시니어(3명)로 이뤄진 2개 특별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갖고 서울비전 2030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앞으로 약 2개월 동안 분과별 심층논의와 총 세 차례 전체회의를 거쳐 종합적인 '서울비전 2030'을 완성하게 된다. 서울시는 7월 중 '서울비전 2030'을 시민들에게 발표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비전 2030'을 통해 시민 삶의 질과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이며 실행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서울비전 2030 위원회' 각계 전문가의 통찰을 귀담아듣고 서울시 공무원들과도 깊이 숙고해 취임사에서 약속한 초일류도시 서울의 비전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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