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가 4월 한 달간 7100대가 조금 넘는 차량을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5% 성장한 수치다. 4월 기록에는 며칠간의 생산 손실도 포함되어 있는데,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반도체 부족에 대처하다가 생긴 공백이다.
지난주 니오는 투자자들에게 2분기 인도량이 2021년 1분기에 발표한 2만 60건에서 7% 정도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4월 인도량은 니오 차량 판매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는 ES6 SUV가 주도했다.
니오는 현재로서는 SUV 모델만 제공하고 있지만, 내년 초 고급 세단 ET7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니오와 파트너사 JAC모터는 4월 29일 허페이시와의 협력으로 신규 공업단지 건설을 시작했다. 이 단지에는 향후 생산량 증가를 받쳐줄 새로운 제조시설도 포함될 예정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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