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 그룹 PLC와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가 데이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영국, 스페인, 미국에서 근무 중인 1000여 명의 직원들이 보다폰의 데이터를 호스팅할 새로운 클라우드기반 스토리지 및 애널리틱스 포털인 '뉴클리어스'(Nucleus)를 개발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뉴클리어스'는 클라우드에서 일일 약 50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보다폰과 구글은 보다폰이 영업 중인 다양한 국가에서 데이터를 추출 및 전송하기 위해 '다이너모'(Dynamo)라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토크마켓츠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향후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옮기고 싶어하는 다국적기업들에 컨설팅 서비스를 판매할 생각도 갖고 있다.
보다폰의 '기가비트 네트워크'(Gigabit Networks)는 고객이 가장 필요로하는 곳에 용량을 투입할 수 있도록 AI를 통해 점점 더 최적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실시간 분석으로 보다폰은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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