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연말까지 추석을 제외한 모든 법정공휴일이 주말에 몰려있어 직장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차례 봄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은 모처럼만에 휴일을 기대하며 근무를 하고 있다. 이에 더해 5월 19일 수요일에는 부처님오신날까지 있어 2021년 5월에는 두 번의 평일 공휴일을 즐길 수 있다.
6월부터는 상황이 달라진다. 현충일(6월 6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모두 일요일이다. 방심은 금물, 한글날(10월 9일), 크리스마스(12월 25일)도 토요일이다.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건 추석인데, 9월 20일부터 22일인 추석 연휴는 월~수요일이다.
SNS에서 이 사실을 접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삶의 의욕이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심지어 내년 1월 1일(신정)마저 토요일이다", "사장님이 이 소식을 좋아합니다", "공휴일 제도를 전면 개정해 몇 월 몇 주 평일로 바꾸면 이런 일이 없을텐데..."라는 제각각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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