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관내 18개 지사 지역주민 2백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마음 돌봄 사업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정신건강통계에 의하면 2019년 서울시민 우울감 경험률은 6.5%, 스트레스 인지율 25.8%, 자살생각률은 5.0%이다. 이에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활동을 많이 하지 못하고 고립 및 우울 위험이 높은 독거 중장년 충 등을 대상으로 18개 지역 생활터 별로 정신건강·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습은 그리기, 정리정돈, 페트병 연주, 홈케어 관리 청소, 업사이클링, 반려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한 생활터 별 줌 등 비대면 앱을 활용하여 20여회 진행된다. 강습 참여자에게 마스크, 아로마 캔들 등 마음백신 키트를 제공하고 정신건강검사 평가도구를 활용한 측정으로 사업 참여 전후 분석도 실시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체험 수기, 영상공모 등 사업성과 평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홍무표 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인식과 기대에 부합하고 체감도를 높이도록 더욱 알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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