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통안전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일요일 미국 공항 검문소에서 1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검사를 받았다.
휴스턴크로니클에 따르면 이는 항공 여행이 급감하기 시작한 작년 3월 12일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항공사들은 2월 중순부터 예약 건수가 증가하는 것을 보기 시작했고, TSA는 3월 11일 이후로 매일 최소 100만 명씩 검사했다.
휴가를 위한 여행이 가장 많으며, 항공사에 수익이 많이 남는 출장 여행은 여전히 크게 줄어든 상태이다.
50여 개의 영미 여행업 단체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양국 간 여행 제한을 풀어줄 것을 촉구했다.
많은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고 있어 항공사 경영진은 여름 여행을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국내를 여행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밝혔으나, 해외 여행은 자제하라고 계속 당부하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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