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Ltd) 회장이 6월 말까지 자동차 칩 고객 수요의 "최소 필요 물량"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국 방송사 CBS에 밝혔다.
호황을 맞은 반도체 산업의 본고장인 대만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최전선이자 중심부이며, 대만의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해왔다.
마크 리우(Mark Liu) TSMC 회장은 12월에 공급 부족 소식을 처음 접했으며, 1월부터 자동차 제조사 공급을 위해 칩을 가능한 한 많이 짜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리우 회장은 "현재 우리 고객의 최소 필요 물량을 따라잡으려면 두 달 정도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칩 부족이 두 달 안에 끝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그리고 "자동차 칩의 경우 특히 공급망이 길고 복잡해 7~8개월가량 걸린다"고 덧붙였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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