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5월'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정택수·이재순(광양시 봉강면)부부, 김광성·조연심(순천시 홍내동)부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실천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정택수·이재순 부부(건강플러스농원)는 지난 2001년부터 농업에 종사하기 시작해 현재 딸기, 블루베리, 애호박을 생산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영농기술 공유 및 지도를 통해 귀농인, 청년농업인들의 정착을 돕고 있고, 지역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신규작물 도입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 됐다.
김광성·조연심씨 부부(순천만농장)는 30년 경력의 시설오이 재배 농업인으로, 현재 '도사녹진회(오이작목반)'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농가 소득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농업 컨설턴트 활동, 후계농업인 육성지원등 지역 내 대표적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 됐다
박서홍 본부장은"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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