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천수)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나산면 소재 지역아동센터(기쁨, 소망, 반딧불이) 3개소와 연계해 '열려라! 소원보따리'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사업을 위해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와 사전 논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과 지원방법 등을 결정하고 중위소득 80% 이내 아동 61명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지역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나산면 지역주민들이 후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십시일반 후원금 305만 원을 활용했다.
이날 선물은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을 통해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학용품, 신발, 장난감 등 아이들이 희망하는 물품으로 구입해 각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정천수 지사협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움츠린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작은 선물이지만 웃음과 행복을 나눈 것 같아 뜻깊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아이들이 어디서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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