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계각층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등 훈훈함을 주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SJ&TA(회장 유학현)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천 200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0만 장을 기탁했다.
같은 날 함평농협군지부(지부장 김천국)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50박스를 기부했다.
또 농업회사법인(주)금호(대표 박청)와 ㈜195F&B(대표 김법안)는 300만 원 상당의 쿠키와 우리밀 빵을 함평군에 기탁했다.
군은 기탁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출산가정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가정의 달에 이웃들을 잊지 않고 온기 가득하고 소중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소외된 이웃 및 출산가정, 아동들에게 적절히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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