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가 재난 해결사로 활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5일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단편영화 '지상에서: 인도주의자들의 활약'을 업로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영화는 적십자 자원봉사자들과 현지 구호팀이 이탈리아 빈민가 취약계층을 위해 구호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랜드로버 차량을 타고 노숙인이나 노인 등 취약계층에 구호품과 식량을 전달하고 의료시설 이동과 상담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IFRC의 페이스북 라이브 페이지에서는 '재난대응의 미래: 지역사회가 어떻게 앞장서서 팬데믹을 대처했는가'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지역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 조치와 여행 금지령을 포함한 주요 제한 조치를 단행하고 각국의 의료인, 보건 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은 힘을 모아 돌봄과 치료 등의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랜드로버는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각국의 적십자에 267대의 차량을 제공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각 나라에 파견된 지원 차량은 80만4672km 이상 주행하며 재난대응 구호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영국 적십자사의 재난 구제 연합을 통해 국제 사회의 긴급상황을 돕고자 지난 12개월간 총 13회의 대응활동을 지원했다.
IFRC 네나 스토일코비치 사무차장은 "우리는 올해 재난대응의 미래가 현장에 달려있다는 점을 깨달았으며, 현재 지역사회는 전 세계 취약계층을 돕고자 다방면의 노력을 쏟고 있다"며 "다만 국가와 지역에 따라 대응능력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IFRC를 비롯한 국제기구는 각국의 적십자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지역사회의 역량 강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성과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랜드로버 글로벌 본사의 브랜드 디렉터인 핀바 맥폴은 "지난 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인에게 참으로 가혹했던 해였던 만큼, 재규어 랜드로버와 IFRC의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며 "이번 시리즈는 IFRC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지역사회의 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잘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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