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8개 노선과 기타 하부도로에 대한 교통관리시스템 세척작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금번 세척작업 대상 자동차 전용도로는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서부간선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다.
공단은 교통 소통 상황을 볼 수 있는 도로전광표지와 교통정보 수집용 영상검지기 카메라 373곳의 시인성을 높여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척작업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세척 기간 중 해당 차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씩 부분 통제한다. 공단 관계자는 "도로에서 약 8m 높이의 시설물에서 수작업으로 세척을 진행하기 때문에 인근 통행 시 속도를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교통안전 시설물 배치와 갓길 작업 등으로 교통체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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