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파업을 논의하고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7일 자정 조합원을 대상으로한 '쟁의행위 찬반' 전자투표를 마감한다.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임금협상이 결렬된 까닭이다. 지난달 27일까지 8차례에 걸쳐 협상을 이어왔지만 결국 기본인상률과 처우 개선 등에서 이견을 보였다.
결국 노조는 지난 4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며 파업 준비에 돌입했다. 찬반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확인하고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파업에 나설 수 있는 쟁의권을 얻게 된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노조원은 2400여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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