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브제컬렉션이 새로 색상을 추가한다.
LG전자는 이번 주 '클레이 브라운'과 '레드 우드' 등 새로운 색상을 적용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일러와 워시타워에 우선 적용해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의 색상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하고 있다. 고객이 생활하는 집안 전체 공간의 인테리어 톤과 조화를 이루도록 해 모든 세대로부터 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오브제 컬렉션은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차분하고 편안한 색상 철학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매력적이고 새로운 색상을 개발하기 위해 자연에서 모티브를 찾았다.
클레이 브라운은 자연의 흙빛을 연상시키는 순수하면서도 절제된 갈색 계열의 색상이다. 레드 우드는 나무의 풍부한 색감에서 영감을 얻은 깊이 있고 매혹적인 적색 계열의 색상이다.
이에 따라 오브제컬렉션은 15개 색상을 갖췄다. 앞으로도 단순히 오브제컬렉션의 색상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가 엄선한 최고의 컬러 솔루션을 제시해 고객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 5월 중 중국에 오브제 컬렉션을 론칭하며, 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아울러 LG전자는 고객이 자신의 집과 취향에 맞는 색상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세련된 예술가의 공간에 어울리는 홈 아틀리에 패키지 ▲화사한 감성의 공간에 맞는 홈 가든 패키지 ▲모던한 안정감의 공간에 적합한 홈 카페 패키지에 이어 ▲신규 색상으로 구성해 안락한 휴식의 공간에 적합한 홈 테라스 패키지 등 컨셉에 맞춰 전문 디자이너가 조합한 컬러 패키지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LG 프리미엄 가전의 압도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하나씩 더할수록 집안 전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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