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핀테크 스타트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의 등용문인 '우리은행 온(On)택트 해커톤 대회'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금융권의 해커톤 대회와는 달리, 수상자에 대한 시상 외에도 ▲채용 시 서류면제 혜택 ▲기술공간 제공 ▲전문직 채용 등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본선대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40개팀이 참가했으며,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혁신적인 서비스'를 주제로 우리은행 API와 AWS(아마존웹서비스)의 AI기술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은행 및 외부 디지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완성도, 창의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투명하고 간편한 기능으로 아이들의 용돈 관리서비스를 선보인 '우피'팀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아르바이트 입·지급 서비스를 선보인 '더블에스에이피'가 수상하는 등 우수상 3팀, 장려상 10팀을 포함해 총 15개팀을 시상했다.
15개 수상팀은 이달 중 강남구 논현역에 위치한 기술 개발공간인 Unique'On에 입소해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나서며, 우수 개발팀은 은행의 전문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권광석 행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들을 발굴해 실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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