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하천변 고립사고를 방지하고자 27개 하천 예·경보시설에 스마트기슬울 접목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하천 산책로의 침수를 미리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수위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하천 수위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하천산책로에 실시간으로 경보와 음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최첨단 예·경보시설을 스마트폰 어플과 연계해 시민들이 하천이 침수되기 전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오는 7월까지 '하천출입차단시설'을 우이천, 탄천 등 7개 하천 83곳에 추가로 설치해 고립 사고를 막기로 했다.
최진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시민들은 하천 예·경보 및 출입차단 안내를 잘 따라달라"며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신속히 119에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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