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의 자회사 월마트 헬스(Walmart Health)가 피닉스에 본사를 둔 원격의료기업 '미엠디'(MeMD)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미공개 상태다. 2010년 존 슈펠트(John Shufeldt) 박사가 설립한 '미엠디' 플랫폼은 컴퓨터, 전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전국 500만 회원에게 의료 및 정신건강 진료를 제공한다.
이번 인수로 월마트 헬스는 전국의 긴급 대응 1차 의료기관망에 접근하게 되었고, 이로써 대면 1차 진료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월마트의 헬스·웰니스 담당 EVP 셰릴 페거스(Cheryl Pegus) 박사는 "원격의료는 소비자들이 있는 곳으로 접근성과 도달률을 높이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며, 월마트 헬스 오프라인 지점을 보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월마트 헬스는 2019년 9월에 문을 열어, 1차 진료와 치아·시력·엑스레이 상담 및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마트는 아칸소주, 조지아주, 일리노이주에서 20개의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플로리다주에 11곳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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