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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알짜 콘텐츠만 모아 보는 '오션 셀렉트' 선봬

모델이 '오션 셀렉트'를 소개하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인기 영화와 해외드라마를 모아 구성한 월정액 상품 '오션 셀렉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션 셀렉트는 기존 B tv 영화 월정액 오션을 압축한 서비스로, '실패 없는 콘텐츠, 실속 있는 가격'을 표방한다.

 

오션 셀렉트는 기존 오션 콘텐츠 중 영화 및 해외드라마 20%를 선별해 서비스한다. 할리우드 인기작 '나이브스 아웃'과 '1917', 인기 미국 드라마 'S.W.A.T'(스와트)와 굿닥터 등이 포함됐다. 영화 1615편과 해외 드라마 419 시즌이 우선 제공되고, 매주 인기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월 5500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 OTT 이용료에 비해 가격을 낮췄다. 상품 가입 시 오션 셀렉트 카테고리 내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 B tv'로 연결, 스마트폰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청하던 VOD는 TV 및 스마트폰을 통해 '이어보기'가 가능하다.

 

가입은 B tv 홈 화면 메뉴에서 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가입 신청을 받는다.

 

SK브로드밴드는 오션 셀렉트 출시를 기념해 '1+1'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면 첫 달 사용 시, 두 번째 달은 오션 셀렉트를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플랫폼본부장은 "오션 셀렉트는 알찬 콘텐츠 구성, 합리적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원하는 시청자를 위해 선보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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