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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튬메탈 배터리 업체 솔리드에너지에 300억 추가 투자

솔리드에너지시스템에서 개발한 리튬메탈 배터리의 음극재용으로 들어가는 얇은 리튬메탈 호일. /SK㈜

SK㈜가 리튬메탈 배터리에 투자를 이어간다.

 

SK㈜는 솔리드에너지시스템에 40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솔리드에너지는 리튬메탈 배터리 업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보스턴과 중국 상해에서 연구소와 시험 생산 시설을 운영한다. 지난 3월에는 GM과 공동 연구까지 체결했다.

 

SK㈜는 2018년 솔리드에너지에 약3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과 창업자 치차오 후 CEO에 이어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솔리드에너지는 GM과 미국 보스턴에 리튬메탈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증시 상장 추진 가능성이 높아 SK㈜ 지분 가치도 늘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리튬메탈은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용량과 성능에서 월등한 성능을 가지는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는다. 솔리드에너지는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처음으로 개발해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SK㈜는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솔리드에너지 투자를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SK㈜는 2019년 글로벌 1위 동박 제조사인 왓슨에 이어 차세대 전력 반도체 등 폭발적으로 성장중인 전기차 소재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핵심 배터리 기술 추가 확보를 통해 미래차 소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SK㈜ 김양택 첨단소재 투자센터장은 "SK㈜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글로벌 1위 동박 제조사 왓슨(Wason)과 차세대 전력 반도체 기업인 예스파워테크닉스 투자 등을 통해 전기차 핵심 소재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향후 배터리 양극재, 음극재 분야에서도 차세대 新 소재를 선점하여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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